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인문·사회계 논술 (문단 편집) === 학원 및 인터넷 강의 === 많은 학생들이 논술 준비를 학원에 의존한다. 논술철이 다가오면 학원가에서는 '○○대학교 파이널' 같은 강좌를 내놓는데, 2015년 [[http://news.donga.com/3/all/20150122/69215574/1|신문기사]]에 따르면 대치동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논술 학원에서는 3.5시간에 10만원 정도를 받고 대치동 1:1 논술 과외는 2시간에 22만원이라고 하니 말 다했다. 하지만 그런 강좌를 수강하는 것이 합격 확률을 유의미하게 높여주지는 않는다. 주요 대학이 논술로 선발하는 학생의 수는 고작 수천 명밖에 되지 않는 데 반해 그런 강좌를 수강하는 학생의 수는 훨씬 많고 그런 학원들이 논술에 대해 특별히 알고 있는 비법은 없기 때문이다. 수강료를 바치는 동안 잠시 위안을 얻을 수는 있겠지만 그것이 자신을 합격으로 이끄리라는 꿈에서는 깨어나는 것이 좋다. 따라서 학원이든 인터넷 강의든 선택할 때는 반드시 '''글 쓰는 법'''(=논리의 전개 방법)을 배우는 강의를 선택해야 한다. 어떤 문구를 어디에 배치해야 채점관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다는둥의 소리를 늘어놓거나 그저 제시문을 띄어놓고 해설하는 강의는 몇 번을 들어도 도움되지 않는다. 한편 첨삭 역시 [[학원가]]의 돈줄이 된다. 그다지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해주지는 않지만 그 시기에는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증폭되기 때문이다. [[교육부]]의 권고로 대부분의 대학에서는 자세한 채점 기준과 함께 예시 답안을 제공하기 때문에 스스로 채점하는 것이 좋다. 과거에는 구체적인 채점 기준을 알기 어려워 [[학원]]에서 채점 기준을 창조하고 강사들끼리 자기가 맞다고 우기면서 서로를 까는 막장 행태를 보였다. 특히 인문·사회계 논술의 경우 학원가는 전혀 믿을 게 되지 않는다. 학원가에서는 강사들끼리 주제별로 모의 답안을 만든 뒤 학생들에게 모의 답안을 따라가라고 시키는데, 2005학년도 정시 모집에서 [[성균관대학교]]의 입학처 교수들이 지상파 방송에 나와 모 입시 논술 학원의 '모범 답안'을 채점한 결과 '''탈락 등급'''이 나왔다. 물론 그 교수들은 자신이 채점하는 시험지가 학원의 모범 답안임을 모르는 상태였다. "제시된 표에 없는 과장된 해석"이라는 교수진의 말에 학원 측은 "출제위원이 생각하지 못한 창의적인 답변을 쓴 것"이라며 억지를 부렸다. 또 일부 유명 논술 강사를 제외하면 전문 논술 강사는 드물고 대부분 겸업을 하고 있다. 이들은 평소에는 국어, 사회 등을 가르치는 사람들로, 평소에는 논술을 전혀 연구하지 않으면서 하루 종일 수능 강의에 전념한다. 그러다 9월에 연세대 파이널 및 추석 특강이 개강할 때쯤 되면 개강 전날쯤부터 수업을 준비하기 시작해서 논술 강사로 변신한다. 그리고 다시 수능 강의를 하다가 11월에 수능 후 파이널 기간 동안 2주쯤 논술 강사로 변신하는 패턴을 반복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